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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해나

by 포르말린 2023. 6. 4.

구룡커

"뭘 봐, 씨발, 구경났냐?"

이름 해나 (본명: 예이치엔)
나이 28
성별 여성
키/몸무게 168cm/60kg
직업 싸움꾼-파이트 클럽 챔피언 (...이라고 설명하고 다니는 듯 하나 이 여자에게 걸려오는 수식어란 참으로 다양하다. 이 곳 사는 사람들 다섯을 불러세우면 그들은 해나에 대해 각기 다른 직업들을 붙여댈 것이다... 불량배나 조폭부터 사기꾼, 담배팔이 등... 현란한 직업들이 뒤따른다. 그런 만큼 이런 저런 일에 손을 담그고 있어서, 인맥도 많고 그만큼 적도 많은 듯. 어쨌든 그의 정식 직업인 '싸움꾼' 이란 것은, 옆 동네 파이트 클럽―돈을 걸고 싸움을 붙여 승자가 돈을 가져가는 식의 경기가 이루어진다―에서 돈을 따고 다니는 것을 뜻한다. 민첩한 운동신경과 상당한 근력은 그의 손에 늘 달콤한 승리를 안겨준다.)
부업 달리 없다.

외관

반묶음의 붉은 머리칼. 스모키 화장. 야상. 싸구려 카고 바지.

 

성격
불량한/야만적인/멍청한/의리 있는
그녀의 외양만 보아도 성격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건들건들 구부정한 자세, 이리저리 뻗친 머리칼과 저돌적인 붉은 눈동자는 건방짐의 심볼이었다. 거세게 타오르는 불길처럼 위태롭고 위험한 인물. 그녀는 언제나 주먹을 내지를 준비가 되어 있었고, 툭툭 내뱉는 말본새 때문에 영 정을 붙일래야 붙일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을 협박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꽤나 불량한 심성인 듯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그녀의 사방에는 적이 깔려 있기 마련이었고, 항상 예민하게 곤두선 신경은 곧 성격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동료들에게는 마치 자신의 가족이라도 되는 양 살뜰하게 챙겼다. 곁에 둔다면 분명 든든한 아군이 될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 이 여자가 오로지 당신을 위해 손수 살점을 발라 줄 지도 모른다는 걸.

특징
1. 최근 가지고 싶은 건 mp3 플레이어. (이걸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
2. 지닌 것들; 담뱃갑, 집 열쇠(목걸이 형태의),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잭 나이프, 지갑(현금과 여러 곳에서 받은 영수증들, 신분증. 물론 더 이상 신분증을 내밀 곳은 없겠지만.)
3. 이전에 복싱 선수였다는 소문이 있다. 옛날 경기를 찾아보면 진짜인 것을 알 수 있겠지.
4. 폭력성을 잘 주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파이트 클럽을 늘상 들락거리는 것이다. 돈보다도 (물론 돈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으나) 그는 주먹을 휘두를 자신의 무대가 필요했기에...
5. 10월 31일생. 탄생화는 칼라;열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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